이달의통계 / 온라인게임,3파전

  • Published : 2003.11.01

Abstract

이동통신 시장에서 SKT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KTF와 LGT의 가입자 이탈 막기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9월말 기준 이동전화 가입자 현황을 살펴보면 SKT는 전달에 비해 6만2,868명이 늘어난 데 반해 KTF와 LGT는 각각 2,053명과 7,541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내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LGT의 경우 지난 3월 이후 약 11만6,000여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KTF와 LGT는 SKT의 독주체제를 막기 위해 모바일 뱅킹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KTF의 한 관계자는“이동통신시장의 특성상 지배적 사업자가 갖는 이점으로 인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한발 앞선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가입자 기반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수의 경우 지난달에 약 5만여명이 늘어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