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계기 '대체에너지' 닻 올렸다

  • 발행 : 2003.05.01

초록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원유가가 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구촌의 경제가 춘래불사춘의 지경에 이르고 있다. 아직도 에너지원의 상당부분을 화석연료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은 이제 대체에너지의 실용화를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 세계 원유생산량의 25%를 사용하면서 세계 최대의 원유비축량을 자랑하는 미국 조차 외국에 대한 에너지 의존이 국가안보에 좋지 않다면서 대체에너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에너지 4대수입국인 우리나라로서는 취약한 에너지 안보 상황을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대체에너지의 실용화를 진지하게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 때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에너지 컨설팅 회사 넥스트웨이브 에너지사의 리처드 스투비 사장은 "지금이야말로 대체에너지 실용화의 적기"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다시 고조되고 있는 지구촌의 대체에너지 개발붐을 계기로 대체에너지의 효용과 채택 전망 등을 알아본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