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s in Incidence, Survival Rate and Morbidity of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빈도와 생존율 및 예후 변화

  • Kim, Young Ok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 Kim, Sun Hui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 Cho, Chang Yee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 Choi, Young Youn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 Kook, Jin Hwa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 Hwang, Tae Ju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김영옥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김선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조창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최영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국진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황태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Received : 2003.04.18
  • Accepted : 2003.06.13
  • Published : 2003.08.15

Abstract

Purpose : The survival rate of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VLBWI) has improved by virtue of specialized neonatal car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changes in incidence, survival rate and morbidity of VLBWI who admitted to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1996 to 2001. Methods : We enrolled 565 VLBWI, and compared the incidence and the survival rate according to the birth weight or gestational weeks between period I(1996 to 1998) and period II(1999 to 2001). The mortality rate according to the postnatal age, cause of death, morbidity and days of hospital stay were also compared. Morbidity is categorized into 'short term' which is curable until discharge, and 'long term' causing any types of sequelae after discharge. Results : Incidence of VLBWI significantly increased in period II over period I(6.0% vs. 11.0%, P< 0.001). The survival rate also increased in period II(71.8% vs. 80.1%, P<0.05), especially in 1,000 to 1,249 gm of birth weight(P<0.001) and in 28 to 30 weeks of gestation(P<0.001). The most common cause of death was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period I; however it was sepsis in period II. Although overall and short term morbidity rate increased, long term morbidity and days of hospital stay didn't increase in period II. Conclusion : Although the incidence of VLBWI significantly increased and the survival improved in period II compared to period I, especially in 1,000 to 1,249 gm of birth weight and 28 to 30 weeks of gestation, 'long term' morbidity rate and hospital days didn't increase.

목 적 : 한 나라의 건강 지표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영아 사망의 2/3는 신생아기에 일어나며 주로 저출생 체중아에 의한 것이다. 최근 신생아 집중치료의 발달로 1,500 gm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생존율이 향상되는 추이여서, 본 연구는 1996년 부터 2001년까지 6년간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발생 빈도와 생존율 및 이환율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했던 1,500 gm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 5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를 전반기, 1999년부터 2001년까지를 후반기로 나누어 기간별 VLBWI의 생존율, 이환율 및 입원 기간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이를 또한 출생 체중과 재태 연령별로도 비교하였다. 생존 환아에서의 이환율은 '단기 질환'과 '장기 질환'으로 질환을 구분하여 비교하였고, 원내 출생아에서의 VLBWI 발생 빈도 및 기간별 변화, 기간별 주산기 인자와 생존율과의 상관관계, 사망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결 과 : 원내 출생 VLBWI의 발생 빈도는 총 8.3%이었으며 전반기 6.0%, 후반기 11.0%로 후반기에 그 빈도가 증가하였다. VLBWI 총 생존율은 76.8%이었으며, 전반기(71.8%)에 비해 후반기(80.1%)에 향상되었고, 특히 출생 체중 1,000-1,249 gm과 재태 연령 28-30주에서 개선되었다. 주산기 인자 중 후반기에 제왕 절개 분만이 증가하였고, 다태아에 비해 단태아일 경우, 질식 분만에 비해 제왕 절개 분만일 경우에 생존율이 증가하였다. 사망의 빈도는 생후 7일 이전 사망이 전체 사망의 58.8%로 가장 빈번하였다. 사망 원인으로는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이 주요한 원인이었고, 패혈증, 폐출혈 빈도순이었다. 이환율은 전반기(82.5%)에 비해 후반기(92.3%)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생존한 환아에서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총 이환율과 단기 이환율은 증가하였으나 장기 이환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출생 체중 1,000-1,499 gm과 제태 연령 28-33주에서는 단기 이환율이 유의하게 후반기에 증가한 반면 오히려 장기 이환율은 감소하였다. 생존 환아에서 평균 입원 기간은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유의하게 연장되지는 않았다. 결 론 : VLBWI의 빈도가 증가하고 생존율이 향상된 반면 이환율은 증가되었다. 그러나, 출생 체중 1,000-1,249 gm과 재태 연령 28-30주에서 현격한 생존율 증가와 함께 '단기 이환율'은 증가되었으나 오히려 '장기 이환율'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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