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심혈관 부담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rapeutic Exercise on Cardiac Stress in Patients With Stroke

  • 김원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
  • 이영정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
  • 강권영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 Kim, Won-Ho (Physical Therapy section, Dept. of Rehabilitation Medicine, Boondang Jaesang General Hospital, Daejin Medical Center) ;
  • Lee, Young-Jung (Physical Therapy section, Dept. of Rehabilitation Medicine, Boondang Jaesang General Hospital, Daejin Medical Center) ;
  • Kang, Kwon-Young (Physical Therapy section, Dept. of Rehabilitation Medicine, Boondang Jaesang General Hospital, Daejin Medical Center)
  • 발행 : 2003.11.19

초록

본 연구는 급성기가 지난 뇌졸중 환자를 위한 치료적 운동 프로그램이 심박동수에 미치는 영향과 부가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상태에 따라 치료적 운동 형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대상자는 뇌졸중이 발생한지 3개월이 지난 23명의 환자이었다. 심박동수의 변화는 대상자가 각자의 치료적 운동을 수행하는 동안 Polar Vantage XL Heart Rate Monitor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치료적 운동 동안 환자의 기능 수준 및 발병 기간에 따른 심박동수와 치료 형태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전체 치료 시간 중 목표심박동수에 도달하는 시간은 2.47%에 불과하였다. 이는 치료적 운동이 뇌졸중 환자에게 과도한 심혈관 부담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산소 훈련의 효과는 거의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에 적절하고 유산소 훈련 효과를 고려한 치료적 운동 프로그램의 구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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