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eparation of mixed plastics is not a simple task due to similarities of specific gravity and limitations of sizes, etc. In this study, a new technique was developed to separate plastics selectively by a thermal adhesion method using the different softening or melting temperatures of various types of plastics. Test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softening or melting temperatures and adhesion probabilities of plastics with change in temperature. Tests also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operating variables, including contact times, size and color pigment. It was founded that LDPE, HDPE and PVC, PET, etc among mixed plastics could be separated selectively according to the change of temperature.
혼합되어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분리 및 선별하기 위한 기존의 방법들은 플라스틱 비중의 유사성, 입도의 제한 등의 요인으로 인해 단일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분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본 연구에서는 플라스틱의 재질별 연화온도와 점착 특성이 다른 점에 착안하여 열 점착 방식을 이용하여 혼합 플라스틱을 분리하는 방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범용수지를 시료로 이용, batch 방식의 실험장치를 제작하여 온도를 변화시키면서 각 플라스틱의 점착 온도 범위, 점착율을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다. 또한 접촉시간과 플라스틱의 착색제의 유무, 입자 크기 등 다양한 조건들을 변화시키면서 그에 따른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실제 혼합 폐 플라스틱에 적용하여 분리효율을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혼합 플라스틱에서 비중이 유사한 LDPE와 HDPE, PET와 PVC, 그리고 PP와 PVC 등을 온도의 변화에 의해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