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내한촉진제를 사용한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성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적인 실험으로서, 실물부재시험을 통해 각종 양생방법에 따른 온도이력 및 강도특성을 검토하고 한중콘크리트에서 실구조물과 동일한 강도이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강도관리용 공시체의 적정 양생방법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실물부재시험에서 양생방법에 따른 온도이력은 일반콘크리트(단열양생), 일반콘크리트(급열양생), 내한촉진제 콘크리트 및 일반콘크리트(양생막 양생) 순으로 크게 저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강도특성은 양생조건이 열악한 양생막 내 외부에서의 일반콘크리트 공시체의 경우에는 초기동해에 따른 강도발현 저하를 보인 반면에 내한촉진제 콘크리트의 경우에는 재령이 경과할수록 계속적인 강도발현을 보이고 있어 내한촉진제의 사용에 따른 동결온도 저하효과 및 저온환경하에서의 경화촉진효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한중콘크리트의 강도관리용 공시체의 적정 양생방법을 검토한 결과, 부재 내부에 매립하여 양생한 경우 및 간이단열양생을 실시한 경우에 있어서의 구조체 콘크리트와의 온도이력은 다소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어강도와는 비교적 근사하게 나타나고 있어 구조체 강도평가를 위한 이들 양생방법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temperature curve and development of compressive strength due to the curing conditions and to evaluate the optimum curing condition of test specimens showing the same development of strength to that of real structures in cold weather. The results of temperature curve with curing conditions in mock-up tests showed the trend of decrease plain concrete with insulation form, plain concrete with heating, concrete with accelerator for freeze protection, and control concrete in turn. The strength development of plain concrete of inside and outside of shelter showed the very slow strength gains due to early freezing, but that of concrete with accelerator for freeze protection showed the gradual increase of strength with time. From this, it is clear that accelerator for freeze protection has the effects of reducing the freezing temperature and accelerating the hardening under low temperature. Strength test results of small specimens embedded in members and located in insulation boxes at the site are similar to that of cores drilled from the members at the same ages, thus it is clear that these curing methods are effective for evaluation in-place concrete streng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