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행위 판단 기술

  • 김준모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기술단) ;
  • 조성제 (단국대학교 정보컴퓨터학부) ;
  • 황병연 (가톨릭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부)
  • 발행 : 2003.03.01

초록

컴퓨터 시스템 내부에 존재하는 악성행위를 탐지하는 기술은 보안전문가의 기술과 경험 등에 의해 미리 발견되고 분석된 보안취약성 및 악성행위 등을 분석대상 시스템에서 찾아낸 후, 발견된 사항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분석대상 시스템에 그러한 사항들이 있는지를 비교 탐색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새로운 악성행위 및 악성기술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주어진 소프트웨어 안에 악성행위가 은닉되어 있는지를 알아내는 기법에 대한 것이다. 악성행위의 종류와 구현기술에 관계없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갈취하려는 대부분의 악성동작을 포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법이다. 어떤 데이터의 액세스 및 이동이 데이터의 탈취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게 큰 문제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그 문제에 대한 타당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 단계에서는 기술의 타당성을 보이고 개발을 위한 검토를 한다. 궁극적으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악성행위들을 찾아내고, 그에 포함된 알려지지 않은 악성기법들을 분석하는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소프트웨어 보안취약성 발견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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