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of design research (디자인학연구)
- Volume 16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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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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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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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8046(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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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8-2987(eISSN)
Study of the information processing model in a way of product design method
제품디자인 방법에서의 정보 처리 모델 연구
Abstract
The thesis is a study of the information model for the information collection and systematization in the way of product design. In the past, the design was made by the designers hands, worked with the material directly, but today's product design, the material diverted to information, can be considered as it is made essentially through information collection and systematization processing. If the product design is considered the information processing, usually it means a qualitative change of the product design information, not a quantitative change of the information theory. A focus of the study is to grope for a way of changing the subject to information, dealing with when the product design intends to purposes, not the material, When a way of the product design was discussed to solve the problems rationally, in the past, if it is considered as quantitative, qualitative and organic methods and modeling as their means based on the process model, [analysis-generalization-estimation], are formal ism, the way of product design as information is that the product direction as a substance should go through the design information processing, making an alternative plan with the information model cycling to natural order. Because success or failure of the product design in the future depends on information as material.
본 논고는 제품디자인 방법에서의 정보수집과 조직화 과정에 대한 정보처리모델을 개념적으로 연구한 것이다 과거의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소재를 다듬어 제품을 만들었으나, 소재가 정보로 전환된 오늘날의 제품디자인은 본질적으로 정보의 수집과 조직화 과정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제품디자인이 정보 처리과정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정보 이론의 양적인 변환이 아니라, 주로 정보의 질적인 변환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초점은 제품디자인에서 소재가 아닌, 용도를 지향할 때 다루어지는 대상을 정보로 전환, 처리되는 모델을 개념화하는데 있다. 기존에는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제품디자인 방법의 논의는 <분석-종합-평가>의 프로세스 모델을 기본으로 한 정량적, 정성적, 유기적 방법들과 수단으로서의 모델링에 관한 주로 형식론적인 것이었다면, 제품디자인에서 정보처리방법은 물질을 형태화하기에 앞서, 대상물의 소재를 추상화, 구조화하여 디자인 지향의 정보로 모델링해야 한다. 디지털 환경의 기반 하에서 제품디자인의 성패는 과거 소재에 직접 가공하던 것과는 달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 정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