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 이죤샵, 가능성이 보인다


초록

선각자의 길은 항상 어렵고 힘들게 마련이다. 자판기 사업에 있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일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획기적이고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초창기부터 소비자 인식을 확대시키기란 결코 쉽지 않다. 품목에 따라서는 시간과의 싸움이라할 정도의 긴 기다림을 필요로 하고, 또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역시 중요하다. 마이다스코리아의 무인편의점 `이존샵` 이 바로 이런 경우에 속한다. 제품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낯설고, 기존 유인유통구조의 틈새를 개척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에서 업체에 가증되는 어려움도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오랜 기다림과 고행의 길에 있어 조금씩 서광이 비치는 기미가 보이고 있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존샵이 최근 들어 서서히 시장을 확대해 가며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것. 무인 편의점의 유통혁명을 꿈꾸는 마이다스코리아의 도전은 이제 서서히 탄력을 받아 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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