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Response of Cardiopulmonary Exercise Test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Treated with Systemic Chemotherapy

국소진행성 폐암환자에 대한 전신항암화학요법이 운동부하 심.폐기능에 미치는 영향 : 초기변화를 중심으로

Background : The effects of chemotherapy on pulmonary function are mainly a reduced diffusion capacity and a restrictive ventilatory impairment. Exercise can expose cardiovascular and pulmonary abnormalities not evident at rest. Exercise related cardiopulmonary function is important in patients with malignant disease as a determinant of quality of life. We performed this study to evaluate the changes of body composition and cadiopulmonary exercise perfoemance of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before and after chemotherapy. Methods : We evaluated resting pulmonary function, body composition, physiologic performance status, and cardiopulmonary exercise function in 11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NSCLC, at diagnosis and prior to the fourth cycle of chemotherapy. Results : After chemotherapy, 4 patients (36.4%) showed partial response and 7 (63.4%) had stable disease. After chemotherapy, diffusion capacity of the lung for carbon monoxide was reduced ($89.7{\pm}34.1%$, vs. $71.9{\pm}20.5%$) but not significantly.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body composition or the state of physiologic performance after chemotherapy. There was a significant impairment of cardiopulmonary exercise tolerance in patients with NSCLC, evidenced by a reduction of maximal oxygen uptake ($VO_2$max, ml/kg/min, $17.9{\pm}2.6$ : $12.6{\pm}6.1$, <0.05) and $O_2$pulse ($O_2$ pulse, ml/beat, $7.0{\pm}1.7$, $5.2{\pm}2.1$, <0.05). Conclusion : Systemic chemotherapy resulted in a loss of cardiopulmonary exercise function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NSCLC within the short-term period, but not a physiologic change of body composition within the same period.

연구배경 : 폐암환자는 폐암자체 뿐만 아니라 만성기도질환을 비롯한 기존의 폐질환 및 심질환 등으로 폐기능이 감소한 경우가 많으며, 전신항암치료는 약제에 의한 부작용으로 환자들의 신체활동능력이 급격히 감소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운동은 안정상태에서는 알 수 없는심 폐기능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심혈관계 및 폐기능 이상은 이들 환자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전신항암치료 중인 국소진행성 폐암환자의 심 폐기능 변화를 안정시, 그리고 운동시 각각 측정하여 전신항암치료가 환자의 운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 법 : 조직화적으로 임상적 병기 IIIA의 비소세포암으로 진단되고 전신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11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 그리고 매 주기 전신항암치료 직전 안정시 폐기능검사, Karnofsky performance scale, 체성분검사, 그리고 운동부하 심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안정시 폐기능은 전신항암치료 전 후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폐확산능의 경우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지만 치료 전 기대값의 $89.7{\pm}34.1%$에서 치료 후 기대값의 $71.9{\pm}20.5%$로 상당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호흡근의 기능을 평가하는 최대흡기압 및 최대호 기압 역시 전신항암치료 전 후 차이가 없었다. 전신 항암치료전 후 체성분 및 신체활동능력의 변화는 없었다. 3주기 전신항암화학치료 후 운동부하 심 폐 기능은 최대산소섭취량은 치료 전 기대값의 64.8%(17.9ml/kg/$m^2$)에서 치료 후 44.7% (12.6ml/kg/$m^2$)로 감소하였고 (p<0.05), 산소맥은 치료 전 기대값의 63.5% ($7.0{\pm}1.7ml$/beat)에서 치료 후 46.3% ($5.2{\pm}2.1ml$/beat)로 감소하였다(p<0.05). 결 론 : 전신항암치료 후 짧은 기간 내 체성분 변화와 안정시 폐기능의 저하는 없지만 최대산소섭취량 및 산소맥은 감소하여 운동에 대한 심기능 및 폐기능의 허용한계는 감소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은 전신항암치료 후 짧은 기간 내의 변화로 장기적인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