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제45권12호
- /
- Pages.1571-1576
- /
- 2002
- /
- 2713-4148(eISSN)
고위험군 가와사끼병에서 스테로이드 추가 요법의 효과
Corticosteroids Add-on Therapy in the Acute Phase of Kawasaki Disease
- Kang, Seon-Mi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
- Moon, Eun-Kyung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
- In, Su-Mi (Sun Hospital) ;
- Kil, Hong-Ryang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 투고 : 2002.08.05
- 심사 : 2002.09.18
- 발행 : 2002.12.15
초록
목 적: 최근 들어 가와사끼병 치료에서 고전적인 치료(정맥 내 감마 글로불린+아스피린) 이외에 과거에 금기시 되었던 스테로이드 병용 요법의 다양한 임상적 결과가 보고되고 있어 가와사끼병 고위험군(Harada score 4점 이상)에서 스테로이드 추가 요법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 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된 96명을 대상으로 급성기의 치료 방법에 따라 3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가와사끼병 급성기에 A군은 아스피린(100 mg/kg/day)과 정맥내 감마 글로불린 2 g/kg 1회; B군은 아스피린(100 mg/kg/day)과 정맥내 감마 글로불린 1 g/kg 1회; C군은 B군에 prednisolone(2 mg/kg/day)을 추가 하였고 2주간에 걸쳐 점차 용량을 감소하여 중단하였으며, 재치료시에는 methyl-prednisolone 대용량 요법을 사용하였다. 모든 군에서 급성기 이후 8주간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하였다. 임상적, 심혈관계, 및 혈액학적 평가는 급성기, 급성기 직후, 및 아급성기인 치료 8주 후 시행하였다. 결 과 : 관상 동맥 이상 빈도와 혈액학적 이상 정도는 세 치료군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치료 후 해열까지의 기간 및 재치료율에 있어서는 스테로이드 추가 요법 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 론 : 스테로이드 추가 요법은 IVGG 단일요법과 비교해 볼 때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 입원기간 등에서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이며, 해열기간, 재치료율 등에 유의한 감소를 보여 가와사끼병 고위험군에 대한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Purpose : Recently, clinical trials of steroid add-on therapy were reported with variable results in Kawasaki disease. We analyzed the clinical outcomes of patients at high risk of with Kawasaki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