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강도강은 SM570 강재만이 극히 일부분 사용되고 있으며, 그 이상의 고강도강의 사용은 국내의 강교량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장대교량 및 일반교량에서의 고강도강 적용의 활성화를 위해 고강도강재인 SM570 강재와 아직 교량에는 적용된 살계가 없는 POSTEN80 강재를 대상으로 횡방향 맞대기 용접연결부의 피로특성을 분석,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소형시험편을 제작하여 일정진폭하중하에서의 인장 피로시험을 실시하였으며, 피로균열의 발생 및 진정양상, 기존의 연구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모재의 정적 인장강도와 판두께가 용접연결부의 피로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피로강도를 평가하므로서 고강도강인 SM570과 POSTEN80 강재의 피로특성과 에 따른 횡방향 맞대기 용접연결부에 대한 피로설계기준 제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Currently, high strength steel is not used for steel bridges in Korea, except for the SM570 high strength steel in very isolated cases. The study aimed to promote the active adaptation of high strength steel for long-span steel bridges. Thus, the fatigue behavior of SM570 and POSTEN80 high strength steel was investigated. For the experimental study, the butt welded joints samples were manufactured. Likewise, regular amplitude tensile fatigue tests were conducted. Test results, e.g., location of fatigue cracks and their propagation were compared with the findings of other researchers. After analyzing the effects of fatigue strength, e.g., static tensile strength and plate thickness of base metal, basic data for fatigue design criteria of SM570 and POSTEN80 high strength steel were pres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