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ization of Korean Textile Design

한국텍스타일디자인의 세계화 방안

The Korean textile industry contributed much to the country's economic success during the 1970s-80s. Since the end of the 1980s, however, most of the Korean textile industry has begun to suffer from both high labor costs and skilled-labor shortage. During this period, such countries as China, Indonesia, and Malaysia began to gain strong foothold in the global textile market, mainly owing to considerably low label costs. To maintain competitiveness in the global textile market, the Korean textile industry should undergo a structural change. It should switch from the mass production of low quality design to selective praction of high quality and well-designed textiles. An cement of high value-added should be put into the textile product.: Usage of functional material, new processing technology, automation, pro-environmental dye shes, and strategic marketing is required. In this appear, I suggest ways and means to make the Korean textile design be good enough to compete in the global market.

1960년대 말부터 주문자생산방식의 섬유산업은 한국의 경제부흥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러나 1987년대 말 한국의 경제가 발달하고 임금이 급상승되면서 인력난의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고 종전의 공급가격으로 하청주문생산을 공급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반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후발개도국들은 세계섬유시장에 급부상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한국 텍스타일산업은 종전의 대량생산방식만의 체제를 유지한다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특히 2005년도 세계섬유시장의 완전개방시대를 맞아 한국의 섬유업계는 선진산업형태로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즉, 주문자 생산방식에서 생산자기획방식으로의 기업체제를 전환하여, 고임 금으로 인한 고가격에 팔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시장에 도전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성을 텍스타일제품에 부여해야만 하는데 고부가가치성은 신소재, 기능성 신소재, 가공기술 개발, 자동화 시설도입, 자연 친화적인 염료개발, 마케팅분석, 제품의 기획력 및 디자인개발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부각된다. 본 연구는 그 중 디자인개발의 중요성을 연구하여 선진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