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자판기 여론 악화, 이대로 지켜만 볼 것인가


초록

최근들어 식품자동판매기가 매스컴으로부터 집중 뉴스 포커스를 받고 있다. 보상금을 노린 파파라치들의 미신고자판기 고발 급증, 컵음료 위생불량 실태 고발로 자판기에 대한 여론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정도로 악화되고 있다. 특히 위생문제는 정도 이상으로 과대포장되어 각 매스컴에 보도됨에 따라 의례적으로 있던 위생점검 보도와는 달리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가뜩이나 부진한 시장 상황속에서 자판기 주변 환경적인 요인들이 여러 악재에 시달리는 상황을 더 이상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 지겠지 하는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된다. 이제는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개선을 통해 보다 떳떳하고 당당한 설치환경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금번 위생불량에 대한 왜곡된 보도가 안는 문제점을 통해 현행 자판기 위생관련 조항들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모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올바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영업신고와 자판기 위생관리 향상을 위한 산업계 자율 대책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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