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of Raw Materials of Angdeok-ni Earthenwares Based on Geoscientific Data

자연과학적 방법을 통한 앙덕리 토기의 원료산지 분석

  • 양동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연구부) ;
  • 김주룡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연구부) ;
  • 한창균 (한남대학교) ;
  • 이승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 Published : 2001.12.31

Abstract

The origin of raw materials of Angdeok-ni earthenwares was reasonably interpreted by the combination of data derived from mineralogical and REE analyses. Geoscientific analysis, including microscope observation, X -ray diffractometry analysis and rare ear

앙덕리 유적에서 출토한 토기의 원료산지 추정을 위하여, 실체현미경과 편광현미경분석, X선회절분석(XRD) 그리고 희토류원소분석을 하였다. 분석된 유물은 신석기시대 토기 1점, 청동기시대 토기 4점, 초기철기시대 토기 4점이다. 광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결과와 희토류원소분석 결과에 의하면, 9점의 토기 중에서 5점이 같거나 유사하게 나왔다. 광물학적 분석과 희토류원소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AD1은 외부에서 유입된 토기원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AD22는 강뻘 기원의 토양을 이용하였고, 나머지는 반상섬장암, 흑운모화강암, 각섬석반려암을 이용하였다. 또한 비짐은 호상편마암이나 흑운모화강암 기원의 재료 또는 강모래를 이용하였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토기의 원료로 가장 많이 이용된 재료는 기원암인 반상섬장암인데, 이것은 유적에서 약1km 떨어진 회현리 일대에 분포한다. 이번에 이루어진 광물학적 분석과 희토류원소분석은 토기원료의 기원지를 추정하는데 좋은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