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가공 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채란업이 산다

  • 발행 : 2001.04.10

초록

국내의 계란생산량은 과거에 비하여 많아졌지만 소비형태는 아직까지 식란위주로 소비되고 있다. 계란소비 형태의 변화가 없다보니 국내 계란생산량이 증가하면 할수록 계란 값의 하락과 채란 농가의 어려움만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3월에 들어서면서 계란 소비가 늘어나고 산란계의 질병으로 산란율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계란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계란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언제 다시 하락세로 반전될지는 예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채란업계의 안정적인업을 위해서는 계란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계란소비 형태도 다양화되도록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가공란의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본고는 채란업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계란 가공산업 발전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국내계란 가공업체의 현황을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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