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Takifugu pardalis (Teleostei: Tetraodontidae) in Korea

졸복, Takifugu pardalis (Temminck et Schlegel)의 산란습성 및 초기생활사

  • Han, Kyeong-Ho (Division of Aqua Life Science, Yosu National University) ;
  • Cho, Jae-Kwon (South Sea Fisheries Research Institute of NFRDI) ;
  • Lee, Sung-Hun (Division of Aqua Life Science, Yosu National University) ;
  • Hwang, Dong-Sik (Division of Aqua Life Science, Yosu National University) ;
  • Yoo, Dong-Jae (Division of Aqua Life Science, Yosu National University)
  • 한경호 (여수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
  • 조재권 (국립수산진흥원 남해수산연구소) ;
  • 이성훈 (여수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
  • 황동식 (여수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
  • 유동재 (여수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 Received : 2001.07.13
  • Accepted : 2001.09.10
  • Published : 2001.09.28

Abstract

Spawning behavior of the Takifugu pardarlis (Temminck et Schlegel) was observed on the Jook-do coast in Tongyong from March 1997 to June 1999. The spawning ground was locted in the intertidal zone between Tongyong and Koje-do. Its bottom was mainly gravels and stones, and its depth was 0.5~1.0 m. Spawning season was from the end of the March to the middle of May. During the spawning season, the mature fishes formed school a of 10~30 individuals, then moved to the spawning ground together. When a mature female spawned eggs, the attendant males fertilized them at the same time. The fertilized eggs obtained from the parent fishes caught at the spawning ground were adhesive, opaque and spherical, measuring 1.14~1.24 mm (mean 1.19 mm, n = 50) in diameter with numerous tiny oil globules. Hatching period was about 205 hours after fertilization at water temperature of $18.0{\pm}0.5^{\circ}C$. The newly hatched larvae were 2.92~3.10 mm (mean 3.01 mm, n = 20) in total length (TL), had a large yolk, and 11~13+14~15 = 25~28 myomeres. At 5 days, the larvae had attained 3.79~3.85 mm (mean 3.82 mm, n = 20) in TL and had transformed into the postlarval stage. At 15 days, the postlarvae had attained 7.78~7.90 mm (mean 7.84 mm, n = 20) in TL. At 21 days, had larvae attained 10.15~10.27 mm (mean 10.21 mm, n = 20) in TL and had reached the juvenile stage. All fins were formed with a complete set of fin rays having the following counts: dorsal fin rays 11~12; anal fin rays 9; pectoral fin rays 14~15; caudal fin rays 11~12.

경상남도 통영시 죽도 연안에서 1997년 3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졸복의 산란습성을 관찰하였고, 채집된 친어로 부터 수정란을 받아 난발생과정 및 자치어의 형태발달을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졸복의 자연산란장은 남해 동부 연안인 경상남도 통영과 거제사이의 거제만 외만에 위치한 섬인 죽도 연안으로 해변은 주로 자갈과 돌로 이루어져 있다. 졸복의 산란장은 저질이 암반이나 큰돌이 많은 연안의 조간대였으며, 산란장의 수심은 0.5~1.0 m였다. 산란 시기는 3월말에서 5월 중순까지였으며, 산란 시기에 성숙한 어미들은 10~30개체씩 군집을 이루어 산란장으로 이동하였고, 산란 행동은 성숙한 암컷을 수컷 여러 마리가 뒤를 좇다가 암컷이 먼저 방란을 하면 수컷 여러 마리가 동시에 방정을 하는 형태로 수정하였다. 졸복의 수정란은 구형으로 불투명한 분리침성란이며, 난경은 1.14~1.24 mm (평균 1.19 mm, n = 50) 범위였고, 난황에는 작은 유구 ($1.8{\sim}61.0\;{\mu}m$, n = 50)가 다수 관찰되었다. 수정란은 사육 수온 $18.0{\pm}0.5^{\circ}C$에서 수정 후 45분 경과시 배반이 형성되었고, 수정 후 13시간 50분 경과 후에 상실기에 도달하였으며, 수정 후 205시간에 최초의 부화가 일어났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2.92~3.10 mm (평균 3.01 mm, n = 20)로 입과 항문이 아직 열려있지 않았고, 전장에 대해 약 1/3 정도되는 크기의 큰 난황을 가지고 있으며, 난황에서는 많은 유구가 관찰되었다. 이 때의 근절은 11~13+14~15 = 25~28개였다. 부화 후 3일째의 자어는 전장 3.21~3.28 mm (평균 3.25 mm, n = 20)로 난황을 가지고 있었으며, 난황 위의 유구도 대부분 흡수되어 유구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부화 후 5일째의 후기자어는 전장 3.79~3.85 mm (평균 3.82 mm, n = 20)의 크기로 난황은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되었으며, 각 지느러미가 융기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15일째 자어의 전장은 7.78~7.90 mm (평균 7.84 mm, n = 50)로 두부가 거의 완성되어 체형이 복어류의 전형적인 체형인 구형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21일째 개체의 전장은 10.15~10.27 mm (평균 10.21 mm, n = 20)로 D. 11~12; A. 9; P. 14~15; C. 11~12개로 각 지느러미가 정수에 달하였으며, 체색이나 반문이 성어와 닮은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