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chemical Changes of the Nerve Cells of Rats under Restraint Stress

구속스트레스에 의한 백서 신경세포의 생물학적 성상의 변화

  • Lee, Dong-Sik (Department of Oral Diagnosis & Oral Medicine, College of Dentistry, Kyung Hee University) ;
  • Chun, Yang-Hyun (Department of Oral Diagnosis & Oral Medicine, College of Dentistry, Kyung Hee University) ;
  • Lee, Jin-Yong (Dept. of Oral Microbiology, College of Dentistry, Kyung Hee University) ;
  • Hong, Jung-Pyo (Department of Oral Diagnosis & Oral Medicine, College of Dentistry, Kyung Hee University)
  • 이동식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 교실) ;
  • 전양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 교실) ;
  • 이진용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미생물학 교실) ;
  • 홍정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 교실)
  • Published : 2001.09.30

Abstract

스트레스가 인체의 항상성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병 및 동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선학들의 연구에 의해 증명되어 왔다. 특히 정서적으로 중요한 구강안면영역에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 및 동통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에대한 병리적 기전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는 스트레스와 말초 및 중추신경과의 병리적 관계를 알아보고자, 구속스트레스하에서 구강안면영역의 감각과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삼차신경의 집합체인 삼차신경절과 뇌간조직의 단백질 변화를 western blot을 통해 살펴보았다. 실험동물은 생후 8주된 Sprague-Dawley계 웅성 백서 (323-367 g/bw)를 대조군 3마리, 실험군 15마리로 배정하였고 실험군은 실험 전기간에 걸쳐 구속스트레스를 부여하였다. 실험동물의 삼차신경절과 뇌간은 희생 즉시 적출되었으며, western blot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삼차신경절의 모든 군에서 약 18 KDa의 단백질이 균일하게 나타났다. 2. 뇌간의 모든 군에서 약 18 KDa 단백질이 발현되었으며, 정상 대조군, 실험 즉일, 1일, 3일, 7일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으나 실험 5일군에서는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구속스트레스에 의해 뇌간의 5일군에서 약 18 KDa의 특수한 단백질이 뚜렷이 감소된 후 7일 군에서 다시 증가되었던 것은 스트레스에 의한 뇌간세포의 반응으로 생각되며, 뇌간에서와 다르게 삼차신경절에서는 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조직의 반응 차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향후 수종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단백질 변화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