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of Serum Levels of C-Reactive Protein After Coronary Angioplasty and Its Effects on Clinical Restenosis

협심증 환자에서 관동맥중재술에 따른 C-reactive Protein의 변화 및 임상경과

  • Park, Jong-Seo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Hong, Gu-Ru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Lee, Chae-Hoon (Department of Clinical Path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Shin, Dong-Gu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Kim, Young-Jo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Shim, Bong-Sup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박종선 (영남대하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홍그루 (영남대하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이채훈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병리학교실) ;
  • 신동구 (영남대하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김영조 (영남대하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심봉섭 (영남대하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Received : 2001.11.15
  • Accepted : 2001.12.18
  • Published : 2001.12.30

Abstract

Background: There are many evidences that inflammation is an important determinant of the development of atherosclerosis and one of the systemic markers of inflammation, C-reactive protein(CRP), is associated with extent of coronary artery disease and risk of coronary events. We assessed the time response of CRP response after coronary angioplasty and it's influence on the clinical restenosis in angina patients. Materials and Methods: Patients included 36 angina patients undergoing single vessel angioplasty. Levels of CRP were measured before and 12, 24, 48, and 72 hours after angioplasty. Clinical restenosis was assessed at 6 months after procedure. Results: Baseline CRP level was $0.30{\pm}0.01$ mg/dL in stable and $0.46{\pm}0.28$ mg/dL in unstable angina patients(p<0.05). After angioplasty, CRP level was increased with peak at 24 hour and persisted to 72 hours after angioplasty. At 24 hour after angioplasty, the magnitude of CRP change was $0.32{\pm}0.31$ mg/dL in stable and $0.79{\pm}0.73$ mg/dL in unstable angina patient(p<0.05). The change of CRP level was not associated with troponin-T after angioplasty. In unstable angina patients, clinical restenosis was developed in 8% of patients with low baseline CRP levels and in 50% of those with high baseline CRP levels more than 0.6 mg/dL(p<0.05). Conclusion: In unstable angina patients, inflammatory response is more increased than stable angina patients, and increased inflammatory response effects on the restenosis after coronary angioplasty.

동맥경화증의 생성 및 진행과정의 병태생리에 있어서 염증이 중요한 기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혈중에 이러한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표식자들 중의 하나인 혈중 C-reactive protein(CRP) 농도가 동맥경화증의 중증도와 관계 있으며 심혈관사고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협심증 환자에서 관동맥중재술에 의한 혈중 CRP의 변화가 단기간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1999년 12월부터 2000년 1월까지 협심증으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순환기내과에 입원하여 관상동맥확장술을 시행받은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내원직후 임상적 병력을 청취하였고 혈중 troponin-T, CRP를 측정하였다. 관동맥확장술 12시간,24시간,48시간 그리고 72시간 후에 혈중 CRP를 측정하였으며, 24시간 후에 혈중 troponin-T를 측정 하였다. 퇴원 6개월 후에 외래에서 환자의 임상증상 유무를 측정하였다. 1) 단일혈관질환이 $0.33{\pm}0.20$ mg/dL, 2혈관질환이 $0.36{\pm}0.14$ mg/dL, 그리고 3혈관질환이 $0.56{\pm}0.38$ mg/dL로 병변 혈관수가 증가할수록 CRP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2) 내원시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CRP가 $0.30{\pm}0.01$ mg/dL,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가 $0.46{\pm}0.28$ mg/dL로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시술전 CRP는 $0.38{\pm}0.20$ mg/dL 였으며 시술 후 12시간 $0.56{\pm}0.36$ mg/dL(p<0.05), 24시간 $0.91{\pm}0.66$ mg/dL(p<0.01), 48시간 $0.87{\pm}0.62$ mg/dL(p<0.01), 72시간 $0.63{\pm}0.41$ mg/dL(p<0.01)로 시술전에 비해 시술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시술 24시간 후에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환의 양상은 안정형 협심증 보다 불안정형 협심증에서 증가량이 많고 상승기간이 오래 유지되었으며, 시술 후 24시간에 절대적인 증가량은 안정형 협심증이 $0.32{\pm}0.31$ mg/dL, 불안정형 협심증이 $0.79{\pm}0.73$ mg/dL로 불안정형 협심증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시술 후 troponin-T의 변화량과 CRP의 변화량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r=0.135. p=0.04). 5) 초기 CRP가 0.6미만인 군 32명 중 4명(13%)에서 재협착을 보였으며, 0.06이상인 군 4명 중 2명에서 재협착을 보였다(50%, p<0.05). 시술후 24시간 CRP가 1.0미만인 군 25명 중 3명(12%)에서 재협착을 보였으며, 1.0이상인 군 11명 중 3명(27%)에서 재협착을 보였다(p=0.257).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는 초기 CRP가 0.6이상인 환자가 없어 통계적인 분석을 하지 못하였고,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초기 CRP가 0.6미만인 군 13예 중 1예(8%)에서 재협착을 보였고 0.6이상인 환자 4명 중 2명(50%) 에서 재협착을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안정형 협심증보다 증가된 염증반응을 보이며, 초기에 증가된 염증반응은 관동맥확장술 후 재협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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