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 study was initiated to investigate whether the groundwaters being discharged into the sea could be used as a possible water resources. This paper presents a preliminary information about the groundwaters being discharged along the shoreline of East Sea. Major discharge sites were selected primarily on the basis of the informaion on surface temperatures of the sea. Hydrogeologic and geographic conditions were also considered in selecting the major discharge sites. The development possibility of the discharging groundwater were estimated roughly, considering populations, industries and social development compatibilities of the selected areas. Groundwater dams and linked usage with surface water were suggested as possible development methods for the groundwaters.. Based on this study, we selected about 60 sites as the major discharge areas and tentatively recommended 6 sites as optimal sites for development of groundwaters being discharged into the sea. However, detailed in-situ hydrogeologic surveys are required prior to the final decision.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 바다로 유출되는 지하수에 대한 예비적인 기초 자료 및 이들 지하수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해안 유출 가능 지점의 선정은, 일차적으로 해수면 온도 분포 특성을 활용하였으며, 부차적으로 지형 및 지질 조건 등을 활용하였다. 온도 특성 분석을 위해서는 동해안 지역의 기후, 국가 지하수 관측망의 지하수 온도 변화, 실측된 해수 온도 및 원격 탐사 자료를 통해 유추된 해수 온도 분포 등이 활용되었다. 해안 유출 지하수 개발 가능성의 검토는 인구, 산업 분포 및 개발 입지 등을 고려하였으며, 해안 유출 지하수의 개발 방안은 지하수댐 및 지표수-지하수 연계 방식이 적합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해수면 온도 특성만을 활용하여 예비적으로 선정된 지하수 유출 가능 지점은 약 60 여 개소이며, 인구, 산업 분포 및 지형, 지질 조건 등을 감안한 개발 유망 지점은 6개소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들 개발 유망 지점에 대한 구체적인 지하수 개발 가능성 및 취수 방안 설정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현장 수문 지질 조사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