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s Associated with Renal Scar in Children with Vesicoureteral Reflux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 소아에서 신반흔 형성과 관련된 인자들

  • Kim Kyoung Hee (Department of Pediatric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
  • Jang Sung Hee (Department of Pediatric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
  • Lee Dae-Yeol (Department of Pediatric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 김경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장성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이대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Published : 2001.04.01

Abstract

Purpose : The urinary tract infection associated with vesicoureteral reflux(VUR) in children may result in serious complications such as renal scarring, hypertension, proteinuria and end stage renal disea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factors affecting renal scar such as age, gender, grade of VUR, and ACE gene polymorphism, and body growth in the patients with and those without renal scar associated with VUR Methods :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4 to July 2000, We had 93 children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associated with VUR who were admitted to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of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follow up 99mTc-DMSA renal scan; patients with renal scar group and those with non-scar group. We analyzed and compare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renal scarring between the two groups. Results :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ender, causative organism, ACE gene polymorphism, height and weight at diagnosis between renal scar group and non-scar group. Fifty four patients were in renal scar group and forty seven of them had VUR. The age at diagnosi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renal scar group (2.48${\pm}$2.64yr) than in non renal scar group (1.26${\pm}$1.83yr). Especially, the infants who were less than 1 year of age with VUR developed relatively more renal scar compared with infants older than 1 tear of age. The incidence of renal scarring showed a direct correlation with the severity of VUR. Conclusion : The factors affecting renal scar formation were age at diagnosis, presence and grade of VUR, but the other factors such as gender, causative organism, ACE gene polymorphism were not associated with renal scarring. Therefore, further evaluation about uropathogenic E coli and foflow up study about body growth associated with severity of renal scar would be necessary. (J. Korean Soc Pediatr Nephrol 5 : 43- 50, 2001)

목 적 : 소아기 요로 감염은 신손상을 유발하여 신반흔, 고혈압, 단백뇨, 말기신부전증등을 일으키며 특히 방광 요관 역류는 신반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광 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반흔을 형성한 환아군과 형성하지 않은 환아군의 연령, 성별, 역류 등급, ACE 유전자 다형성, 그리고 신체적 성장의 소견을 비교 분석하여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들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요로 감염으로 전북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아 545명중에 방광 요관 역류로 진단된 15세 미만의 환아 9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아들은 신반흔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여 진단시 연령과 성별, 키, 체중등을 조사하였고 방광 요관 역류와 그 정도는 배뇨중 방광 요도 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신반흔은 99mTc-DMSA 신스캔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였다. ACE 유전형은 말초 혈액의 genomic DNA에서 PCR법으로 결정하였고, 신장과 체중은 HSDS와 WHI로 나타내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신반흔이 있는 환아 54명 중에 방광 요관 역류 환아는 47명(87$\%$)으로 방광 요관 역류가 신반흔의 중요한 인자이었다. 신반흔 형성군과 무형성군 사이의 남녀별 차이는 없었으며 신반흔 형성군의 진단시 평균 연령은 2.48${\pm}$2.65세로 무형성군의 1.26${\pm}$1.83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방광 요관 역류의 정도는 역류 등급이 높을수록 신반흔이 생기는 비율이 높았다(P<0.05). 1세 미만의 역류가 있는 환아들은 비교적 신반흔을 잘 형성하였고 모든 연령분포에서 역류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이 잘 발생하였다(P<0.05) 전체 요로감염이 있었던 환아의 17.5$\%$에서 방광 요관 역류가 있었고, 이 때 동반된 요로 감염의 대부분의 원인균은 E. coli였으며(75.3$\%$, E. coli가 차지하는 비율은 양 군($76.6\%/73.9\%$)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ACE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신반흔 형성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양 군사이를 비교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신반흔의 정도와 신체적 성장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진단시의 키와 체중을 매개변수인 HSDS와 WHI로 환산하여 양 군사이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로서는 진단시의 연령,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 또한 역류의 정도와 관계가 있고 성별, 원인균, ACE유전자형과는 무관하였으며, 앞으로 세균의 독성요소로 작용하는 E. coli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연구와 신반흔의 정도에 따른 신체적 성장의 추적 관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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