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LAYED DEVELOPMENT OF MANDIBULAR SECOND PREMOLARS - A PITFALL FOR MISDIAGNOSIS OF CONGENITAL ABSENCE

선천 결손으로 오인될 수 있는 하악 제2소구치의 발육지연

  • Woo, Youn-Sun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Pusan National University) ;
  • Jeong, Tae-Sung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Pusan National University) ;
  • Kim, Shin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Pusan National University)
  • 우연선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
  • 정태성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
  • 김신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 Published : 2001.08.31

Abstract

The congenital missing of mandibular second premolars is among the common dental anomaly in children. When a second premolar is diagnosed as congenitally missed, we should consider many factors influencing the treatment plan such as patient's age, states of roots of 2nd primary molar, degree of crowding, skeletal growth pattern, facial profile, procumbency of the incisor and lower facial height, etc. The mineralization of the second premolars begins in the majority of cases at the age of $2\sim2\frac{1}{2}$ years, but this period varies more widely than those for other permanent teeth. Also, mandibular second premolars show the greatest variations in differentiation and calcification. For this reason, aplasia of this group of teeth cannot be diagnosed at early age and with the same degree of certainty. From the clinical studies with 2 cases and some literature review on late development of second premolars, it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 1. The 2 cases showed marked delay in the development of mandibular second premolars. 2. After the crypt formation, the speed of calcification seemed nearly normal, suggesting that the delay was due to differentiation rather than calcification. 3. When one is encountered with similar conditions, it would be desirable to consider the possibility of delayed tooth development.

하악 제2소구치의 선천결손은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 이상으로, 방사선사진에서 결손으로 확인되는 경우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환자의 연령, 제2유구치 치근의 흡수상태, 총생의 정도, 악골의 성장, 측모의 형태, 절치의 돌출도, 하안 모고경 등을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선천결손의 진단과 치료방법의 결정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하악 제2소구치는 분화와 석회화과정에 있어서 가장 많은 변이를 보이는 치아이다. 경조직 형성은 $2\frac{1}{4}\sim2\frac{1}{2}$세에 시작되며, 대부분 적어도 $3\sim3\frac{1}{2}$세에는 시작된다. 그러나, 이 시기는 다른 영구치에 비해 그 범위가 매우 넓어서 $5\sim6$세, 드물게는 그 이후에 발육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하악 제2소구치의 선천결손을 조기에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선천결손으로 진단한 경우라도 오진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두 가지 증례를 통한 임상연구와 문헌고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 증례 모두에서 하악 제2소구치의 두드러진 발육지연이 관찰되었다. 2. 치배형성 이후의 석회화 속도는 거의 정상적으로 나타난 것을 보아, 발육지연은 석회화 과정보다는 분화과정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이와 유사한 증례를 접하였을 경우, 치아의 선천결손으로 단정하기 보다는 발육지연의 가능성을 함께 고려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