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연재 / 세일즈 세대 데이터베이스

  • Published : 2000.08.01

Abstract

더스틴 호프만이 아서 밀러의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의 주인공 윌리 로먼 역할을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목이 메였던 적이 있다. 그 당시 내 남편과 아버지, 그리고 아들은 세일즈 맨이었다. 다행이도 내인생과 결부되어 있는 남자들은 불운했던 윌리로먼 보다는 훨씬 일을 잘 해냈다. 그러나 주문을 따내지 못하거나 결코 얘기해 준적이 없는 어떤 것에 대해 이제 막 알게되어 낙심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지친 세일즈맨의 그 모습만은 유감스럽게도 너무나 흡사했다. 고객을 끌어들이고 끌어들인 고객을 유지한다는 근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오늘날의 외판원들은 윌리로먼이 알지 못했던 기술적 지원을 받을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