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NOSIS OF TREATED INPATIENTS WITH CONDUCT DISORDERS USING A STRUCTURED TELEPHONE FOLLOW-UP INTERVIEW

구조화 전화추적 면담을 이용한 품행장애 입원 치료 환자의 예후

  • Published : 2000.12.30

Abstract

Objectives:The major goal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reatment outcome of psychiatric treatment in inpatients with conduct disorder and to elucidate factors affecting its prognosis. Methods: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300 inpatients with conduct disorder who had been treated with a specialized adolescent treatment program. Follow-up structured telephone interview had been performed in 96 patients. Results:1) At the point of follow-up, 90% of the patients were improved in behavioral patterns, 2% of the patients were worse, and 8% of the patients were unchanged. 2) Intrafamilial relationship was improved in 70% of the patients, worse in 2%, and unchanged in 28%. 3) Fifty-seven percent of families thought to be helped by psychiatric inpatient treatment, 6% replied to be harmed, and 37% thought not to be helpful. 4) Comparing the good prognosis group who were all better in behavioral patterns, intrafamilial relationship, and efficacy of treatment with the rest of subjects, the good prognosis group was significantly younger and had more history of problems in familial structure. Conclusion:Although the present study had some meterological limits, the promising positive results in the outcome of inpatients with conduct disorder encourages further more sophisticated investigations in this problematic psychiatric conditions.

연구 목적:본 연구의 목적은 입원치료후 퇴원한 품행장애 환자들의 예후와 가족들의 정신과 입원치료의 효능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고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방 법:품행장애의 진단 하에 7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후 6개월이 경과된 300명 중 전화추적이 가능하였던 96명에서 퇴원 후 문제행동, 가족관계, 가족들의 인식도를 조사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았다. 결 과:퇴원 후 문제행동의 양상은 입원전보다 호전된 경우가 90%이었으며 더 심해진 경우는 2%이었으며 8%는 변화가 없었다. 퇴원 후 가족관계는 보다 좋아진 경우가 70%, 나빠진 경우가 2%,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28%이었다. 병원치료의 효율성에 대한 가족들의 인식도는 도움이 되었다는 경우가 57%, 해가 되었다는 경우가 6%, 그저 그렇다가 37%이었다. 퇴원 후 문제행동, 가족관계, 가족들의 입원치료에 대한 인식도등 세 가지 항목이 모두 양호하다고 답변한 대상을 양호군으로 설정하고 그 외의 대상을 대조군으로 하여 양군의 특성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때 양호군의 연령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가족형태의 문제가 있었고 MMPI하위척도 중 남성성-여성성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비록 본 연구는 여러 제한점이 내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았던 청소년의 행동이 대부분은 호전된다는 것을 시사하여 품행장애에서의 정신과적 치료에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추후 대상자와 치료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통제한 연구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