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테니스 경기: 톰슨 대 베나세라프

  • 최훈 (서울대학교 철학과)
  • Published : 2000.02.29

Abstract

제논이 내세운 역설에서 시작한 톰슨과 베나세라프의 초능력 작업 논의는 이제 그 논의 자체가 독립된 논의가 된 듯하다. 이 글에서는 그 초능력 작업이 톰슨이 말한 대로 불가능한가를 논의한다. 그래서 이 논의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열린 문제 하나가 해결되어야 함을 지적한다. 따라서 이 논의가 제논의 역설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가 하는 점은 관심 밖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