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s Affecting the Frequency of Breast self-examination in Korean Immigrant Middle-aged Women in the U.S.

미국 이민 한국 중년 여성의 유방자가검진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Published : 2000.12.01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자가검진(BSE)의 지식정도, 훈련도, 숙련도 및 빈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BSE 빈도를 가장 잘 예측하는 변수를 결정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미국에 이민 온 40세-60세 사이의 중년 여성 58명으로 와싱톤주의 시애틀과 타코마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연구도구는 미국암협회의 BSE 안내책자를 기초로 하여 개발하였다. 자료는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이용하여 한국교회 4곳으로부터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대상자들의 연구동의를 얻은 후 우편으로 질문지를 회수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0년 3월 6일부터 2000년 5월13일이었으며. 질문지 회수율은 77%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Frequency, Percentage, Pearson correlation,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주요 변수사이의 관련성에서 그 이전연구 결과와 대개 일치하였다. 대상자의 BSE 빈도는 년간 10회-12회 실행이 21.08%이였고, 전혀 실행하지 않는 정도가 4.80%를 차지했다. BSE 빈도와 관련변수와의 상관관계에서 나이는 BSE 빈도와 역상관 관계(r=-.289, p=.038)를 나타냈고, BSE 훈련에 대한 지도(r=0521, p=.000). BSE 지식에 대한 기술(r=.573, p=.000) 및 BSE 숙련도(R=.694 P=.000)는 BSE 빈도와 정상관 관계를 보였다. 회귀분석 결과는 BSE 빈도의 가장 유의한 예측변수로서 BSE 지식에 대한 기술(beta=.5813. p=.003)로 지지되었다. 이 연구의 의의는 지역사회간호사가 이민 온 한국 중년여성들의 BSE실행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 유방암의 조기발견에 대한 예방적 행위를 증진시키는 데 유용한 기초 자료로 제공될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