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Attitude of Science Gifted and Talented Middle School Students toward Science

중학교 과학 영재 학생의 과학 관련 태도에 관한 연구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on the attitude toward science of science gifted and talented(G/T) middle school students. The inventory instrument used for study was a revision of TOSRA which consisted of six domains. Subjects were 131 students who had entered into Center for Science G/T Educ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1999. This center is composed of five divisions: mathematics, physics, chemistry, biology, and earth science.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genders totally, but the attitude level of male was higher than that of female in 'career interest in science' domain. Compared among domains, while the attitude score toward leisure interest in science' was the highest, 'normality of scientist' was the lowest. Whereas the attitude level was no difference among divisions except chemistry, that of chemistry division was higher than mathematics in 'adoption of scientific attitudes' domain. Thus, it is needed to provide social and national encouragement for superior science G/T students as well as to develope special programs for them so as to achieve their dreams and to contribute to scientific development of nations.

본 연구는 중학교 과학영재 학생들의 과학관련 태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도구는 TOSRA를 우리나라 중학교 학생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1999년도 서울대학교 과학영재 센터의 제 2기 입학생 131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조사하였다.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센터의 입학생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및 지구과학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교 과학영재들의 과학관련 태도 수준은 전체적으로 남녀 학생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과학에 대한 직업적 관심' 영역에서만 과학영재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 비해 높은 수준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학관련 태도 각 영역에 대한 비교에서는 과학 영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취미적 관심' 영역에서 가장 높은 태도 점수를 나타낸 반면에, '과학자의 평범성' 영역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과학 영재들의 분과에 따른 비교에서는 화학 분과를 제외하고는 다른 분과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특히 화학 분과 영재들은 수학 분과에 비해서'과학적 태도의 수용' 영역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과학 영재들의 과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연구와 과학 영재 학생을 위한 과학 영재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함과 국가의 과학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수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은 물론 사회적 및 국가적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