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demiologic and Clinical Features of Indigenous Vivax Malaria in Children in Kyonggi-do Province Area

경기지역 소아에서 발생된 삼일열 말라리아의 역학 및 임상적 특성

Purpose : In Korea, vivax malaria has been reemerged since 1993 after being abscent for more than 10 years. There are several possibilities of casuality of recent epidemic, although it is still unclear. The epidemiologic studies including case analysis and entomological reseach have been undertaken for a successful control measure. But, unfortunately those studies have been rarely dealt with cases of children. Therefore, this study was designed to figure out the characteristics of epidemiolgic and clinical features in children with indigenous vivax malaria. Methods : The study 21 cases below 15 years of age, who were diagnosed as vivax malaria and resided in kyounggi-do province area during 1998. 9~1999. 8. We retrospectively analyzed epidemiologic data concernig with occurrence of vivax, and clinical manifestations, abnormal laboratory findings and outcomes including therapeutic responses. Results : All cases were inhabitants of the endemic areas for vivax malaria in northwestern part of Kyonggi-do or western Kangwon-do, and Paju-gun was the most prevalent. Indigenous malaria cases of this study were more prevalent in children above 10 years old age, and in male. Seasonally, vivax malaria in children occurred throughout the year except January, March and November, and the incidence was the highest in July. Clinical manifestations revealed that 48 hour cyclic fever pattern was the major fever pattern, and other symptoms such as headache, vomiting, poor appetites, chilling, abdominal pain and diarrhea were concomitantly developed. And splenomegaly revealed the main abnormal findings on physical examination, and anemia was the most frequent abnormal finding in laboratory examinations. Young trophozoite was frequently observed on peripheral blood smears. The therapeutic responses of chlorquine were very good in all cases, and no recurrence developed in follow up cases. Conclusion : Geographical and seasonal occurrence distributions of indigenous vivax malaria cases in children were very similar to those of adults as followings; Inhabitants of the endemic region, more prevalent in male, and more common during the summer season. Clinically, 48 hour cyclic fever pattern, splenomegaly and anemia were most frequent and important manifestations in children cases, and clinical courses were not serious. On blood smears, young trophozoite was most dominantly examined in children. Generally, the therapeutic outcomes were excellent, and recurrences were not observed.

목 적 : 1970년대 이후 약 20년간 발생이 없었던 삼일열 말라리아가 1993년부터 발생되어 점차 확산되는 추세에 있어 과거와 같은 토착화에 대한 우려가 높다. 국내에서 말라리아의 토착화를 막기 위하여는 현재 발생되는 말라리아 대한 역학 및 임상 특성에 관한 연구가 제일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성인에 비해 발생율은 낮으나 소아에서도 환자가 증가되는 추세에 있어 소아에서도 동일한 관점에서 역학 및 임상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인 경기지역의 소아에 발생된 말라리아의 역학 연구를 후향적으로 실시하였다. 방 법 : 1998년 9월부터 1999년 8월까지 경기지역 종합병원 및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말초 혈액도말 검사상 말라리아로 진단된 15세 이하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발생 연령 및 성별, 발생 시기, 발생 지역, 발생 역학적 배경, 발열의 양상, 동반 증상, 진찰상 특이 소견, 일반검사 소견, 말초혈액 도말검사 소견, 치료와 연관된 사항 및 예후에 관한 내용의 의무기록을 통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대상수는 총 21명으로서 남녀비는 2:1이었고 5세 이하에서도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되었으나 11세 이상 15세 이하의 연령에서제일 많이 발생(14명;66.7%)되었다. 발생시기는 2월, 5,월, 6월, 10월에 각 1명씩 발생하였고 4월, 9월에 각 2명이 그리고 8월에 4명, 7월에 9명이 발생되었다. 환아가 발생된 동일 거주지역과 가족내에서 성인 환자 발생이 있었고, 지역적으로 파주, 의정부, 부평, 연천, 동두천, 포천, 철원, 부천의 순으로 다발생하였다. 임상적으로 발열의 양상은 48시간 간격의 주기성 발열이 15명, 24시간 간격의 주기성 발열이 4명, 비주기성 발열이 2명에서 보였고 발열외에 두통, 구토, 식욕부진, 오심, 오한, 권태감,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었다. 진찰 소견상 비장비대가 제일 흔히 발현되었고, 검사 소견상 빈혈, 혈소판 감소증, 비정상 간기능, 백혈구 감소, 혈뇨의 순으로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 말초혈액 도말검사에서 Plasmodium vivax의 원충 단계는 young trophozite, gametocyte, schizont순으로 확인되었다. 전 예에서 chlorquine 약제의 치료반응이 좋았고 합병증이 없었으며 추적 가능한 8례에서도 재발은 없었다. 결 론 : 1998년 9월부터 1999년 8월 사이에 경기지역 소아에서 발생된 말라리아는 경기 북부지역의 10세 이상 고연령 소아에서 주로 하계절에 발생되며, 주기성 발열이 임상적으로 주된 증상이며 진찰상 비장비대가 주된 양성 소견이었으며 말초 혈액 도말검사상 young trphozoite가 제일 많이 발견됨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소아 환자에서의 치료 약제 반응은 좋고 합병증이 없이 양호한 경과를 보이며 재발도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