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s in Properties of Dandelion Tea Induced by Roasting Conditions

볶음조건에 따른 민들레 잎차의 특성 변화

  • 오상룡 (상주대학교 식품공학과) ;
  • 양진무 (상주대학교 식품공학과) ;
  • 차원섭 (상주대학교 식품공학과) ;
  • 조영제 (상주대학교 식품공학과) ;
  • 강우원 (상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강미정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김광수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Published : 2000.04.01

Abstract

This study was attempted to develop dandelion tea under various roasting conditions. The quality properties of tea were evaluated by measuring soluble solid. total yield, pH, color value, turbidity, browning degree, and sensory evaluation induced by various roasting time and temperature. The total yield and soluble solid content were the highest at the roasting process at 23$0^{\circ}C$ for 10 min. pH value was higher in non-treatment than pre-drying treatment and was not different among the roasting times. L value was reduced with increasing roasting time. Turbidity and browning degree of dandelion tea were the highest at the roasting condition at 23$0^{\circ}C$ for 10 min. Palatability was the highest at the roasting condition at 23$0^{\circ}C$ for 5 min without pre-drying. The higher solid yield was obtained with an increase in roasting temperature. Turbidity and browning degree increased under the roasting conditions at 230 and 26$0^{\circ}C$, respectively. Palatability in sensory evaluation increased at the roasting condition at 26$0^{\circ}C$ for 10 min. The higher savory taste value was obtained with an increase in roasting temperature.

유용식물인 민들레를 식품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민들레 잎차를 개발하고자 볶음조건에 따른 품질특성을 측정하였다. 즉, 전처리로 사용한 예비건조의 유무, 볶음온도 및 볶음시간에 따라 제조한 민들레 잎차의 특성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형분 함량 및 추출수율은 예비건조 유무에 관계없이 10분간 볶음처리 하였을 때.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pH는 볶음시간에 따라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예비건조구보다는 비처리구에서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비처리구보다는 예비건조구에서, 볶음시간이 길어질수록 명도는 낮아졌고, 적색도는 높아졌다. 탁도와 갈색도는 전처리에 관계없이 10분간 볶음처리하였을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관능평가 결과, 전체적인 기호도는 예비건조를 행하지 않고 5분간 볶음처리 한 구간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볶음온도에 따른 고형분 함량, 추출수율의 변화는 비 처리구보다 예비건조구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볶음온도가 높아질수록 고형분 함량과 추출수율은 증가하였다. 색도, 탁도 및 갈색도는 예비건조구 보다 비처리구에서 높은 명도, 낮은 적색도를 나타내었고, 탁도와 백색도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예비건조구의 경우에는 26$0^{\circ}C$에서, 비처리구의 경우 23$0^{\circ}C$에서 높은 탁도와 갈색도를 나타내었다. 볶음온도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볶음온도 26$0^{\circ}C$로 처리하였을 때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고, 동일한 처리구에서 높은 감칠맛과 낮은 떫은맛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형분 함량이나 추출수율이 높아질수록 이미 물질의 과다추출로 인하여 전체적인 기호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칠맛이나 떫은맛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민들레 잎으로 차를 만들 때 예비건조를 하지 않고 1차 볶음을 26$0^{\circ}C$에서 10분간 처리한 차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