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의 가열조리 및 보존에 의해 생성되는 변이원성 물질의 정량적 해석과 제어법

Screening and prevention of the mutagenicity for fishes accordind to cookery and storage

  • 홍이진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이준경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구성자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발행 : 2000.12.01

초록

섭취 빈도가 높은 어류중 붉은 살 생선인 고등어(Mackerel), 삼치(Saury pike), 방어(Yellowtail), 연어(Salmon), 흰 살 생선인 조기 및 염장조기(Croaker, Salted Croaker), 및 갈치(Trichiurus)를 시료로 하여 , 가스그릴, 전기그릴과 microwave oven으로 가열 조리한 후 일정기간 동안 냉장 및 냉동 보존한 시료와 보존한 시료를 microwave로 재가열하였을 때 변이원성을 in vitro test로 Ames/salmonella assay를, in vivo test 로 Micronucleous test를 실시하여 검색하고, 그 제어방법으로 항암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채소즙으로 전처리하여 돌연변이 억제능을 검토하고자 한다. 또한, 지질의 과산화도를 측정하여 변이원 생성과 과산화 지질간의 상관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어류의 가열조리에 의해 대조군(생시료)보다 변이원성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는데 , 생성된 변이원은 모두 농도 의존성을 나타내었으며, 5 mg/plate인 농도구간에서 돌연변이원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2. 조리온도가 높아질수록 변이원성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대사활성물질을 첨가했을 경우 무첨가시보다 2-4 배정도 돌연변이원성이 높게 나타났다. 3. 조리기기에 따른 복귀 돌연변이 균수는 가스그릴과 전기그릴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MW에서 조리한 시료의 경우에는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4. 생선 종류별 변이원성을 검색한 결과 흰살 생선이 붉은 살 생선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변이원성을 나타내었으며, 붉은 살 생선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고등어가 약간 높은 변이원성을 나타내었고, 흰살 생선중에서도 유의차는 없었으나 염장조기가 가장 낮은 변이원성을 나타내었다. 5. 채소즙 및 녹차 추출물로 처리 후 가열조리을 한 시료의 경우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변이원성이 억제되었으며, 녹차>생강>무순으로 변이원성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6. 저장에 의해 돌연변이원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는데, 냉장 저장시 저장 3일째부터, 냉동저장시에는 저장 7일째부터 변이원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냉동저장보다 냉장저장시 더 높은 변이원성을 나타내었고 MW에 의한 재가열에 의해 변이원성이 증가되었다. 7. Micronucleus test 결과, 조리온도가 증가할수록 골수 소핵 형성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고, 채소즙 처리군의경우 생강>녹차>무순으로 골수 소핵 형성 억제효과를 보였다. 8. 조리, 재가열 및 저장 조건에 따른 산패도(TBA value)를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산패도가 증가하였고 냉장 저장시료의 경우 저장 3일째부터 유의 적으로 산패도가 증가되었으며 냉동 저장 시료의 경우에 는 저장 7일째부터 유의적으로 높은 산패도를 나타내었다. 냉장저장 시료가 냉동저장 시료보다 더 높은 산패도를 나타내었으며, microwave에 의한 재가열에 의해 산패도가 증가되었다. 9. 채소즙 및 녹차 추출물로 처리 한 고등어의 DPPH에 대한 전자공여능(%EDA)측정 결과는 양파>녹차>생강>양배추 순으로 양파의 전자공여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전기그릴 26$0^{\circ}C$에서 조리한 시료의 냉장저장 및 냉동저장에 따른 변이원성과 과산화지질 생성간의 상관관계는 냉장 저장했을 때 0.93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재가열했을 경우 0.98로 상관관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냉동저장 역시 0.92를 나타내어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나 재가열했을 경우에는 0.89로 오히려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measure the mutagenicity of fish by cooking and storage. Mutagenicity of the fish extract was measured by Ames test(Salmonella typhimurium reversion assay with TA 100) in vitro and by micro-nucleus test in vivo. The fish samples screened in this study were white fish(Trichiurus, Croaker, Salted Croaker) and red fish(Saury pike, Mackerel, Yellowtail, Salmon). The number of revertants of red fish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white fish. And the mutagenicity of mackerel was higher than other red fish, so followed experiment was made by using the extract of mackerel. Mutagenicity of the samples cooked on microwave oven was the lowest, wherea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samples cooked on gas grill and the ones on electric grill. In the presence of S9 mixture, the methanol extract of mackerel showed 2∼4 times high values of mutagenicity in comparison with the extract without S9. The extract of mackerel cooked with various vegetable juices showed inhibitory effects on the mutagenicity in the order of green tea, ginger, and radish. Also, the number of revertants was increased in the stored samples. Mutagenicity of the samples stored in the refrigerator was higher than that of the freezer. In micronucleus test, the methanol extract treated with vegetable juice inhibited micro-nucleus formation in bone marrow by cyclophosphamide in the order of ginger, green tea, and radish. In TBA test, there was a tendency that TBA values were increased as the storage time increased. Also, the rancidity of sample were stored in the refrigerator was higher value than sample stored in the freezer. Samples cooked on microwave oven showed the highest value in rancidity. When the antioxidant effect of vegetable juice was measured by electron donating ability(EDA) of mackerel cooked with vegetable juice to DPPH, the samples treated with onion showed the highest value of EDA(%), and the samples treated with green tea, ginger and cabbage also showed the antioxidant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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