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urrent specification prescribes that upper and lower reinforcement mat is required in the same amount to resist negative and positive moment in bridge decks. But the negative moment is much smaller than positive moment because the actual behavior of decks consists of local deflection of slab and global deflection of girder. From this study, the analysis method based on harmonic analysis and slope-deflection method was developed and verified by finite element method. The negative moment, obtained from this method, were smaller than those computed based on the KHBDC specifications as much as 40∼50% in the middle of bridge. The amount of reduction of the design negative moment was shown herein to be dependent on variable parameters as shape factor(S/L) of slab, relative stiffness ratio of girder and deck slab, and so on. This investigations indicate that the upper reinforcement mat to resist negative moment can be removed. But further experimental study is required to consider durability and serviceability. From this new design concept, the construction expense can be reduced and the problem of decreasing durability resulting from corrosion of upper reinforcement steel settled.
교량 바닥판 설계에 대한 현 시방규정은 바닥판 슬래브가 처짐이 구속된 거더에 연속 지지되어 있다고 가정하므로, 바닥판 지간 중앙의 정모멘트와 거더 상단에 발생하는 부모멘트의 크기가 같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바닥판에 발생하는 휨모멘트는 거더의 처짐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거더의 처짐을 고려치 않는 현 시방규정에 의해 설계된 바닥판은 상부철근의 부식으로 인한 내구성 저하와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매크로 요소를 이용해 거더의 처짐 효과를 고려할 수 있는 해석법을 개발하였고, 이를 유한요소법을 통해 검증하였다. 또한, 이 해석법을 바탕으로 바닥판의 횡방향 휨모멘트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해석 결과, 바닥판의 지점부 모멘트는 거더의 간격뿐만 아니라 거더와 바닥판의 휨강성비 교량의 길이, 하중의 재하위치, 거더의 비틀림 강성, 가로보의 휨강성과 배치 간격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영향선을 이용해 최대하중 위치를 결정하여 몇 개의 예제교량을 대상으로 지점부의 설계모멘트를 계산해 본 결과, 현 시방규정이 다소 보수적인 값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