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지역 $16\~18$세 연령자의 측두하악장애 유병율에 관한 연구

The prevalence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16\~18$ aged subjects at Yongin, Kyungkido, Korea

  • 차승라 (조선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
  • 김광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
  • 윤영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 Cha, Seung-La (Department of College of Dentistry, Chosun University) ;
  • Kim, Kwang-Won (Department of Orthodontics, College of Dentistry, Chosun University) ;
  • Yoon, Young-Jooh (Department of Orthodontics, College of Dentistry, Chosun University)
  • 발행 : 2000.04.01

초록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측두하악장애의 유병율을 조사함으로서 교정치료시 잠재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2개의 고등학교를 임의로 선택하고 만16세, 17세 및 18세의 고등학생을 무작위로 추출한 2,098명 (남자 507명, 여자 1,591명) 을 대상으로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과 이상기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에 대한 전체의 유병율은 $80.9\%$로 나타났고, 그 중 남자가 $77.3\%$, 여자가 $82.0\%$로 남녀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2.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에 대한 연령에 따른 유병율은 15세에 $75.7\%$, 17세에 $83.2\%$ 및 18세에 $83.4\%$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3.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중 가장 빈도가 높은 증상은 저작시동통 ($65.9\%$) 이었고, 관절잡음 ($50.7\%$), 개구시동통($41.8\%$) 및 악관절 동통 ($36.8\%$) 순이었다. 4. 구강내 이상기능인 이악물기 (r=0.166) 와 이갈이 (r=0.057)는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과 통계학적으로 상관관계가 거의 없었다.

An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was carried out at Yongin, Kyungkido, South Korea to determine the prevalence of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parafunctional habits in adolescent aged 16, 17 and 18 years. 2,098 students(male 507, female 1,591) were randomly selected and investigated with the questionnaire. The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1. The prevalence of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as $80.9\%$ total, $77.3\%$ for male and $82.0\%$ for female with significance between male and female(P<0.05). 2. The prevalence of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as gradually increased according to increasing age with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ages(P<0.001) 3. The most frequent symptom in the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s pain on chewing($65.9\%$), and then clicking($50.7\%$), Pain on mouth opening($41.8\%$), and pain on TMJ($36.8\%$) 4. There was little corelationship between clenching habits an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r=0.166), and also between bruxing habits and those(r=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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