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극법 전기비저항 탐사에 의한 지하수탐사

A Pole-pole Electrical Survey for Groundwater

  • 조동행 (인하대학교 지구환경공학부) ;
  • 지상근 (인하대학교 지구환경공학부)
  • Cho Dong-heng (School of Earth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Inha University) ;
  • Jee Sang-keun (School of Earth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Inha University)
  • 발행 : 2000.08.01

초록

화강암이 분포하는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상구리 양지말 지역에서, 측선길이 400m에 걸친 2극법 전기비저항 탐사를 실시하여 약 l00m 심도까지의 지질구분 즉 신선한 암석, 연약지반, 대수층 등을 탐지할 수 있었다. 이어서 실시한 슬럼버저 수직탐사도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물리탐사 종료 직후 실시한 시추에 의하여 암반 대수층의 존재를 60m 심도에서 확인하였다. 이 심도는 전기비저항 구조단면도에 나타난 것과 대체로 일치한다. 시추로서 추가 확인된 l00m 심도의 작은 대수층은 상기한 비저항 단면도에는 보이지 않는다. 간단한 수치모델링을 실시하여 다른 전극배열법으로는 상기한 제 2의 대수층을 확인할 수 있는가를 검토하였으나 웨너, 슐럼버저, 쌍극자, 단극-쌍극자 어떤 방법으로도 이 대수층을 탐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The present study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By means of a pole-pole electrical survey, major geological features, i.e, fresh rocks, fractured & weak & saturated rocks, fresh water bearing aquifer, were successfully delineated in the surveyed area of a granite region in Korea. The subsequent Schlumberger sounding and drilling confirmed the existence of the acquifer at 60 m depth as expected. But one more minor acquifer which does not show up in the resistivity depth section was met at 100 m depth. A simple forward modelling leads the authors to believe that any other electrode configuration, e.g., Wenner, Schlumberger, dipole-dipole, pole-dipole, would not detect the deeper aquifer. Under these circumstances, further studies remain to be done in connection with the spatial resolution in the vertical di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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