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이 살아야 교육이 선다

  • 김종성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Published : 1999.04.20

Abstract

이 대담 시리즈는 학교도서관에 대한 도서관계 안팎의 관심을 높이고 현단계 학교도서관 운동이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려는 취지에서 시도된 것이다. 과거 학교도서관 운동을 주도하였거나 오랫동안 학교도서관 현장을 지켜온 인물들을 찾아 그들의 경험과 의식 속에 쌓여 있는 역사를 끌어내어 오늘을 비추어 보고 내일을 전망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이번 대담에서 만난 사람은 전교조 5.6대 위원장을 역임한 정해숙 선생이다. 선생은 1966년 전남여고에서 사서교사로 첫 발을 내디딘 후 목포여고, 광주농고 등을 거쳐 1989년 해직 당할 때가지 광주 전남 지역의 학교도서관 운동에 크게 기여한 분이다. 10년간의 해직 교사 생활을 마감하고 1998년 9월 1일 부로 광주 기계공고에 사서교사로 복직하여 얼마 남지 않은 교직 생활을 사서교사로서 봉사하고 계신다. 이 대담을 통하여 선생께서는 학교도서관 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주신다. 대담 일시 : 1998년 9월 24일 오후 9시-11시 30분 대담 장소 : 경주 교육문회회관 커피숍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