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월동준비로 ‘따뜻한 겨울나기’
Abstract
전원의 겨울은 도시에서 느끼는 기온보다 더 춥고 길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도시에서 길들여진 생활습관을 그대로 가지고 시골생활을 시작한다면 하얀 눈에 뒤덮힌 산과 들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는 상상이 얼마나 무모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단독 주택에서 생활했던 사람들은 그래도 낫다. 난방이 잘 되어 있어 겨울에도 반팔입고 살던 아파트생활에 익숙한 이들에게 있어 전원주택에서 맞는 첫 번째 겨울은 한마디로 추위와의 전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