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그 뿌리와 현주소 - 해양학편(상)

  • 박용안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해양학과)
  • 발행 : 1999.09.01

초록

원시 인간들은 깊은 계곡이나 내륙 들판에만 살다가 약 8천년 전인 신석기 초부터 바다에 접근하여 바다를 이용하면서 살기 시작했다. 바닷물은 왜 짜고 바닷물은 왜 줄지 않는가. 17세기에 이르러 해양지배의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고 1662년 영국 학술원이 창립되면서부터 해양의 특성을 관측하기 시작했다. 19세기 중반들어 바다의 신비가 풀리면서부터 정규 해양학이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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