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과학자, 저런기술자 - 빅뱅이론(우주대폭발생성론)의 창시자 '랠프 알퍼'

  • 발행 : 1999.09.01

초록

1백40억년 전의 대폭발(빅뱅)로 우주가 탄생했다는 우주대폭발생성론은 1992년 인공위성 코비(우주배경방사 탐색기)가 보내온 데이터로 과학적인 뒷받침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주가 대폭발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1948년 박사학위논문에서 수학적으로 처음 제시한 사람은 랠프 알퍼(Ralph Alpher,79세)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신 뒤늦게 빅뱅이론을 뒷받침하는 우주배경방사를 발견하여 197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펜지아스(Amo Penzios)와 윌슨(Robert Wilson)은 세계적인 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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