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2천년의 앞에서 장자를 읽다

  • Published : 1999.03.20

Abstract

문명사적 전환이 이뤄지는 2천년대를 코앞에 둔 마지막 해, 만물이 새로이 생명을 얻는 봄날 중국 문명에 대변혁을 일으켰던 장자의 정신을 음미해 보는 것도 권할 만한 일이다. 개혁이 구두선에 그치고 기득권 구조의 언저리를 맴돌기만 하는 현실을 앞에 두고는 더욱 그렇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