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취재 - 김진선 강원도지사

  • Published : 1999.12.01

Abstract

몇 년 전, 그가 행정 부지사로 재직할 때 그를 한 번 만난 적이 있었다. 저소득층 주민 암 검진 사업 등 도민 복지 사업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김진선 당시 부지사에 대한 느낌은 냉철한 판단과 합리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력 있게 일을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그가 변함없이 들려 준 이야기는 '심지기위의(心之起爲意)'다. 그러니까 마음이 일어나면 뜻이 된다는 말이다. 어디에 있든 만년을 있을 것처럼 일에 전념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야말로 자신과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기본이라고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강조한다. 김지사와의 이번 만남에서, 당시의 느낌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여전히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당시 도민 5대 암 검진 사업을 실현시킨 것처럼 강원 국제 관광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다가오는 새 천년 강원도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세계 최고의 '도'로 만들기 위한 아주 구체적인 일들을 추진하고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