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Volume 46 Iss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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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76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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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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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8-3536(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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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6184(eISSN)
Clinical Features in Primary Mediastinal Tuberculous Lymphadenitis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결핵성 림프절염에 대한 임상적 고찰
- Ahn, Chul-Mi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Yoo, Kwang-Ha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Park, Kwang-Ju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A Ju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Kim, Hyung-Joong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Kim, Sung-Kyu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Lee, Won-Young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안철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유광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박광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김형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김성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이원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Published : 1999.06.30
Abstract
Background : Tuberculous mediastinal lymphadenitis (TML) is a relatively commonly encountered in Korea. However, there were no datas available on TML without other combined tuberculous infections in Korea. We retrospectively analyzed clinical manifestations, radiologic findings, Chest CT scan findings, the duration of treatment, and follow up Chest CT scan findings of 23 cases who had only TML. Method : 23 cases from 1991 to 1997 with TML confirmed by biopsy and had no other combined tuberculous infections were studied retrospectively. Results : Of the 23 cases, 7 cases were male and 16 female.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1 : 2.4. Mean age was 31 years and the most prevalent age group was the 3rd decade(43%). The most common presenting symptoms were fever(39%) followed by no symptom, cough, swallowing difficulty, and chest discomfort. On simple chest X-ray, mediastinal enlargement were noted in 20 cases(90%). The most frequently involved site was the paratracheal node in 11 cases with the right to left side involvement ratio being 4.6 : 1. On chest CT scan, the most commonly enlarged node was the paratracheal node(33%) followed by the subcarinal(20%), hilar(13%), tracheobronchial (8%), subaortic(8%), supraclavicular(8%) and anterior. mediastinal nodes. 6 cases were dropt out due to incomplete follow up. Thirteen cases were treated with HERZ regimen and the mean duration of treatment was 14 months. Three cases were treated with second line drug regimens(Tarivid, Pyrazinamide, Streptomycin plus Ethambutol or Para-aminosalicylic acid) for 18 months. In HERZ groups, one case was recurred after 10 months later and retreatment was done by same HERZ regimen during 12 months. Follow up chest CT scan after completion of treatment were done in 13 cases and that revealed more than a 50% decrease in size in 77% of the cases and no interval change in 23% of the cases. Conclusion : In cases of TML without other combined tuberculous infection, the minimal duration of treatment was required 12 months by HERZ regimen and 18 months by a 2nd line regimen or more. Further studies will be needed to confirm the treatment duration for TML without other combined tuberculous infections.
연구배경 : 결핵성 림프절염은 폐외결핵중 가장 흔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폐결핵을 동반하지 않은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은 상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감별진단에 어려움이 있으며 정확한 치료 기간에 대해서도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다. 이에 저자 등은 다른 부위의 결핵 감염을 동반하지 않으며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일차성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에 대한 방사선학적 소견과 임상 양상, 치료 기간 및 치료에 대한 림프절의 반응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하여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23예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 병원에 내원한 환자중 다른 부위에 결핵 감염을 동반하지 않으면서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 호발 연령, 단순 흉부 X-선에서 이상 위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림프절의 위치, 치료 기간 및 치료 종결후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상의 변화 등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 하였다. 결 과 : 총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남자가 7명 여자가 16명이었고 남 녀비는 1 : 2.4 이고 호발 연령은 20대에서 40대 까지가 전체의 82%를 차지하였다. 단순 흉부 X-선에서 음영 종대는 부기관부위 림프절만을 침범한 경우가 55%, 폐문 주위 30%, 양측모두를 침범한 경우가 15% 이었고 우측과 좌측의 비는 4.6 : 1 이였다. 흉부 전산하 단층촬영시 1cm 이상의 림프절 종대가 있는 위치는 부기관부 림프절 33%, 기관 분기부 림프절 20%, 폐문 림프절 13%, 기관기관지부위 림프절 8%, 전종격동 림프절 5%, 쇄골상 림프절 8%, 대동맥궁하 림프절 8% 이었다. 23명의 환자중 치료 종결후 추적관찰이 이루어진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HERZ를 사용한 경우 12개월 치료가 43%, 14개월 치료가 13%, 18개월 치료가 25%였고 HERZ를 사용할 수 없어 2차 약제를 사용한 3명의 경우 18개월간의 치료 기간이 소요되었다. 추적관찰 결과 12개월의 HERZ를 사용한 1예에서 재발하였으나 동일한 약제로 다시 12개월 치료후 재발의 증거는 없었다. 치료 종결후 시행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결과 2예에서 림프절 종대의 완전 소실을 포함하여 77%에서 50% 이상의 림프절 크기의 감소가 있었으며 3예에서는 크기의 변화가 없었으나 계속 적인 추적관찰상 재발의 증거는 없었다. 결 론 : 저자 등은 이번 연구 결과 다른 부위의 결핵 감염이 없는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에서 치료 기간중의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 HERZ 약제를 이용하여 최소 1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이차 약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최소 18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한 전향적 연구를 통하여 적절한 치료 기간의 설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