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ing Disorders in Males

남성에 있어 식사 장애

  • Lee, Young-Ho (Department of Neuropsychaitry, College of Medicine, Seoul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 이영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학교실)
  • Published : 1999.12.15

Abstract

During the past decade, interest in and knowledge of eating disorders have increased in the medical, social science, and popular literature. Despite this advance in this field, eating disorders in males have received relatively little attention in the literature. However,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increased awareness that eating disorders occurs in males, as well as females, although research and theoretical discussions concerning this subgroup still remain scare. In this review, the author highlights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that distinguish male patients with eating disorders from their female counterparts. The identification of such characteristics will improve diagnosis and treatment of eating disorders in males and may increase our understanding of processes that are specific to eating disorders in both sexes.

지난 십여년간 식사장애 유병율의 증가와 함께 이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 장애는 전통적으로 여성의 장애로 알려져 있어 남성에서의 이 장애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어 왔다. 그러나 비록 남성에 있어 식사장애의 특성에 대해서는 이론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최근들어 남성에서도 여성에서와 마찬가지로 식사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본 고찰에서 남성 식사장애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여성 식사장애 환자들과 비교하여 정리를 하고자 한다. 이러한 고찰은 남성 식사장애환자에 대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장애가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를 이해하고 성별에 따라 각각 특이한 과정 및 기전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