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and K Factors for an Application of RUSLE on the Slope Soils in Kangwon-Do, Korea

강원도 경사지 토양 유실 예측용 신USLE의 적용을 위한 강수 인자와 토양 침식성 인자의 검토

  • Jung, Yeong-Sang (Division of Biological Environmen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 Kwon, Young-Ki (Division of Biological Environmen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 Lim, Hyung-Sik (Division of Biological Environmen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 Ha, Sang-Keun (Bureau of Research Management,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
  • Yang, Jae-E (Division of Biological Environmen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정영상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원생물환경학부) ;
  • 권영기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원생물환경학부) ;
  • 임형식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원생물환경학부) ;
  • 하상건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국) ;
  • 양재의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원생물환경학부)
  • Published : 1999.03.30

Abstract

Rainfall factor. R, and soil factor, K were estimated to use the Revised Universal Soil Loss Equation (RUSLE) to predict the amount of soil erosion from a land on slope in Kangwon-do, Korea. The average of R factor was 405 with a range from 251 to 601. The R factor differed among regions. The R factor at Taegwalryung, in the highland region, was 409 and those at Inje and Hongchon, in the mid mountainous regions, ranged from 310 to 493. The R factors at Wonju and Chuncheon, in the plain regions, ranged from 505 to 601. The R factors at Sokcho, Kangnung and Samchok, in the east coastal region, which ranged from 251 to 368, were lowee than those in the western part of the Taebaeg Mountains. The R factor during the winter including the effect of winter freezing and thawing was 12 to 30% of the annual average value in the east coastal and highland regions, while that in the western part of Taebaeg Mountains was lower than 7%. The average of K factor in the surface soil was 0.21 with a range from 0.06 to 0.42. The K factors of Odae and Weoljeong serieses were the lowest, while that of Imog was the highest. The average of K factor in the subsoil was 0.28 with a range from 0.07 to 0.45. The K factor of the subsoil was 1.3 times higher than that of top soil. The average of K factor in he soil including the effect of the gravel covering and percolation was 0.18 with a range from 0.03 to 0.33. In contrast. the K factor excluding the effect of the gravel covering was lower than this. The average of K factor in the frozen subsoil was 0.33, which was 1.6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non frozen subsoil.

강원도 경사지 토양의 토양 유실량을 산정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토양 유실 예측 공식의 새로운 모델인 RUSLE를 이용하기 위하여, 강원도의 산지, 고령지 평지 및 동해안 지대에 대한 지역별 강수 인자와 토양 인자를 산출하였다. 강수 인자 R 값은 평균 405.1로 251~601의 범위를 보였다. 강수인자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고령지인 대관령에서 R 값이 409이며, 중산간지대인 인제와 홍천에서 370~493, 그리고 평지인 원주와 춘천에서의 R 값은 수원과 비슷한 505~601이었다. 동해안 지대인 속초, 강릉 그리고 삼척 등지에서는 251~368이었다. 고령지나 산간지의 R값은 평지 보다 낮고, 영동 지역은 영서지역 보다 낮다. 겨울 기간 중 동결과 융설을 고려한 R 값은 영서 지역에서 7%이하를 보였으나, 영동지역과 대관령 지역에서는 12~30%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토양 인자 K 값은 표층토가 평균 0.21이었으며, 0.06에서 0.42의 범위를 보이고 있다. K값이 가장 낮은 토양은 유기물 함량이 높은 오대통과 월정통이며, K 값이 가장 높은 토양은 이 목통으로 실트의 함량이 높고 유기물 함량이 적은 토양이다. 심토의 평균 K값은 0.28로, 0.07에서 0.45의 범위를 보인다. 이는 표층토 보다 1.3배 높은 값이며, 표층토가 유실되어 심층토가 노출되면 토양 유실은 많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자갈의 피복 효과와 투수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였을 때 K 값은 평균 0.18이었으며, 0.03에서 0.33의 범위를 보여 자갈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보다 15% 낮은 값을 갖는다. 심토가 동결된 상태에서의 K 값은 평균 0.33으로 동결되지 않은 토양의 1.6배로 평가된다. 조사된 평균 R 값과 K 값을 토양 유실예측 공식에 적용한 결과 강원도 경사지 밭토양에서 년간 14.6 MT 토양 유실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토양 유실을 줄일 수 있는 토양 관리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이 토양유실이 적게 일어나는 작부 체계를 강구해야 한다. 키가 큰 옥수수를 단작하는 경우 C값이 높으나, 키가 작고 지면 피복이 (정 등. 1985). 목초의 경우는 0.08이므로, 경사도가 높아 보전 작물로 바람직하다. 효과적인 토양의 관리법으로 지표에 식물의 잔재물 등에 의 한 피복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특히 작물을 수확하고 난 후, 겨울 기간 동안 나지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해동기의 토양 유실을 가속화하게 된다. 특히 강원도의 산간지에서는 해동기의 토양 유실이 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겨울 동안의 피복 작물 재배 방법이 강구 되어야 한다.

Keywords

Acknowle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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