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계의 양안 불일치와 입체시

  • 투고 : 1999.05.27
  • 발행 : 1999.06.30

초록

동물계의 몇 곤충을 제외한 대부분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시 생활을 하게 된다. 이런 두 개의 눈은 진화 과정에서 생존을 위해 필요 충분한 요인인 것이다. 눈의 시야계의 역할을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항에 대해서 생존을 위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게 하고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수용하기 위한 것이며, 외부 환경의 3차원 세계의 정보를 지각하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 볼 수 있는 수평각은 $210^{\circ}$로 다른 동물에 비해 가장 작은 값을 갖으나, 두 눈을 동시에 한 사물을 관찰 할 수 있는 3 차원적 지각 각도는 $130^{\circ}$로 다른 동물에 비해 가 장 큰 값을 갖고 있다. 이런 현상은 사람에게 3차원 영상의 수용이 가장 진화된 것으로 이와 관련된 입체시와 양안 불일치의 형성 원리를 설명 할려고 한다. 양안 불일치는 양 눈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런 단서는 두 눈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세계를 보기 때문 외부 세계에 대해서 두 개의 약간 서로 다른 시점을 가진다 라는 사실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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