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 및 황련추출물 처리에 따른 시설채소산물의 품질특성 변화

Treatment of Korean Medical Herb Extracts Affects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Vegetables

  • 발행 : 1999.09.01

초록

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대황 및 황련추출물을 오이, 호박, 상치 및 고추에 처리하였을 때 총균수가 감소하였다. 채소의 종류에 따라서 적절한 처리농도는 달랐는 데, 호박, 상치 및 고추는 100 ppm, 오이는 500 ppm 처리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를 침지할 때의 시간은 10분 정도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척수의 온도를 4$0^{\circ}C$로 높일 경우에도 채소류 표면의 총균수 감소 효과는 실온의 세척수와 비슷하였다. 또한 오이와 호박을 대황 및 황련 추출물로 처리한 다음 1$0^{\circ}C$에서 건조하고 PVC랩으로 포장하여 저장한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총균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기간 중 무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처리구와 대조구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Ascorbic acid의 함량은 저장 기간 중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황 및 황련추출물을 처리한 시험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ascorbic acid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o maintai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vegetables, produce was dipped in Korean medical herb extracts (KMHE) such as Rheum palmatum L. or Coptis chinensis Franch with different concentration. Dipping in 500 ppm KMHE solution was suitable for the reduction or microbial load on cucumber, and 100 ppm KMHE solution was appropriate for others. Dipping time was suitable for produce about 10 minutes, and the temperature of dining solution had a limited effect cm the microbial load reduction. Antimicrobial activity of Coptis chinensis Franch and Rheum palmatum L. was maintained for cucumber and zucchini wrapped with polyvinylchloride film during storage at 10$^{\cir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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