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s Radiation Therapy and Cancer - A Questionnaire Survey of 142 Third Grade Medical Students -

방사선치료와 암에 대한 학생들의 단편적인 견해 - 한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

  • Oh Yoon-Kyeong (Department of Therapeutic Radiology Chosun University Medical College) ;
  • Park Sang-Hag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Chosun University Medical College)
  • 오윤경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학교실) ;
  • 박상학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 Published : 1999.06.01

Abstract

Purpose : To get the data for public information and education of medical students about radiation therapy (RT). Materials and Methods : We evaluated the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s the RT and cancer in the third grade medical students who did not receive a lecture before starting the poly-clinic education about radiation oncology in our medical school, We obtained a total of 142 answers from the students that completed the questionnaire. Results : More than half of the third grade medical students answered 1 question correctly and 5 questions incorrectly among 6 questions about knowledge of RT. Incorrect answers were done about the frequency of RT, hair loss, the period of RT, re-RT, cost of RT, Fifty-six percent of students didn't wish to prolong the survival time from 1 year to 3 years with long courses of chemotherapy and RT. They had bad images about cancer of colorectum, lung, esophagus, liver, breast, cervix which consist of 56.3$\%$ of patients receiving RT. Conclusions : Public information about the basic points of RT should be considered. Also the students showed the pessimism about the anticancer treatments such as chemotherapy and RT, so the exact results and positive aspects of anticancer treatment should be educated more. Especially it is needed to inform the students and the public the positive aspects of RT in some cancers (colorectal, lung, esophageal, hepatic, breast, cervix cancers) which the students had bad images about.

목적 : 방사선치료에 대해 타과 전문의나 일반의 또는 일반인들이 문의하는 경우 왜곡된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된다. 이에 방사선종양학 강의를 듣기 전 학생들이 방사선치료에 대해 갖고 있는 단편적인 견해를 파악하고 암 종류에 따른 좋고 나쁜 이미지를 알아내어 학생들과 의사 또는 일반인 대상의 방사선치료 교육과 홍보에 이용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방사선 종양학 강의를 듣기 전이고 임상 실습을 시작하지 않은 의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의 실제적인 내용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가와 암 종류에 따른 좋고 나쁜 이미지를 설문의 형식으로 조사하였다. 암 종류는 남, 여로 나누어 한국인에 호발하는 암 중에서 선택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는 142명으로 남학생이 118명, 여학생이 24명이었다. 결과 : 방사선치료에 대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단편적인 견해에 대한 설문 7개 중 지식에 관한 것이 6개인데 이중과반수의 학생에서 올바르게 알고 있는 항목은 1개에 불과하였다. 또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 대해 56$\%$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에 대해서는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들 암들은 국내 방사선치료 환자의 56$\%$,를 차지하며, 위암, 백혈병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결론. 많은 학생들이 방사선종양학 강의를 듣기 전에는 방사선치료의 기본적인 내용을 잘못 알고 있으므로 일반인들에게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겠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항암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경향이어서 치료 효과가 좋은 암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암 종류에 있어서, 혐오하는 경향이 있는 대장암, 페암, 식도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은 방사선치료의 역할이 크므로 이러한 암들에 대해 방사선치료의 긍정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