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 identify the effect of packaging film on browning reaction of dried squid, 3 kinds of packaging film$(NYLON\;12\;{\mu}m/LDPE\;80\;{\mu}m)$ including transparency, white, black film were tested about browning degree of dried squid during storage at ambient temperature for 50 days. During storage period, water content and water activity were maintained almost constant, and microbial count was not changed. When color index was measured by color difference meter, L value and ${\Delta}E$ value were the highest in the dried squid packaged with transparency film. ${\Delta}E$ value was rapidly increased in early packaging period(within 10 day). TBA value was showed same tendency with ${\Delta}E$ value in early storage period. So, the browning was supposed to originated from lipid oxidation by UV light transmitted through packaging film in the early storage period.
마른 오징어를 실험실에서 직접 제조한 후 3종(투명, 흰색, 검정색)의 포장재에 포장하여 직사광선이 조사되는 상온조건(6월${\sim}$7월)에서 50일간 저장중 마른 오징어의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 기간중 수분 함량 및 수분활성도의 변화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총균수의 변화도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측정되어 수분 함량 및 미생물에 의한 마른 오징어의 품질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직시 색차계를 이용하여 저장중 마른 오징어의 색택 변화를 측정하였을 때 흰색, 검정색의 유색 포장재로 포장한 처리구의 경우 L값이 투명 포장재에 비하여 높게 측정되었으며 ${\Delta}E$값의 경우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Delta}E$ 값의 경우 저장 초기에 급속하게 증가하였으며 그 이후로는 완만하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TBA value를 측정하였을 경우 저장 초기에 급속하게 증가하였으며 그 이후로는 완만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마른 오징어의 갈색화는 저장 초기의 지질산화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3종의 포장재에 대한 자외선 투과 실험 결과 흰색, 검정색의 포장재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마른 오징어의 포장시 투명 포장재 보다는 유색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지질산화에 의한 갈변현상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