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국가결핵관리사업 추진방향

  • Published : 1998.03.01

Abstract

지난 1997년은 결핵관리부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해였다. 특히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핵심사항인 영유아 결핵예방접종에 있어 민간의 병$\cdot$의원 경피 비시지 사용이 늘어 결핵예방사업에 지장을 주었고 결핵진단용약(PPD)의 공급차질 그리고 교육부와 학생 검진문제에 대한 의견상충 등으로 결핵관리사업편람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한 중에도 현재 마지막 정리단계에 있는 '2000년대 국가결핵관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작업반'의 활동결과는 지난 1년간 각계의 전문가들이 여러차례의 진지한 토의를 거쳐 얻은 귀중한 결실이었다. 동 활동내용은 민간 병$\cdot$의원과 함께 결핵의 현실을 정확하게 재조명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데 의미가 컸다고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중$\cdot$장기 결핵관리사업 계획수립에 기초가 되어 결핵의 조기퇴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1998년은 그 작업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점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여 국가결핵관리의 체계를 재정립하고 장기적으로는 다가오는 2000년대에 대비하여 보다 발전된 국가결핵관리 사업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