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야 할 이름 잃은 우리의 문인들

  • 발행 : 1998.07.20

초록

해금 조치 이후 한때 월북문인의 연구가 왕성했고, 출판사들은 앞다퉈 작품선을 내놓았지만, 지금은 몇몇만이 고성을 지키듯 남아 있을 뿐이다. 이들을 정당하게 평가한 연구서가 출간되는 등 최소한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숱한 월북문인의 작품이 서고에 묻혀 있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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