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박힌 통념 깬 '재일 한국인 문학'

  • Published : 1998.04.05

Abstract

재일 한국인문학에 대해 막연히 지녀왔던 통념을 수정할 때가 됐다. '민족'이 있던 자리에 '문학'을 배치하고, 혼혈의 감성과 '타자'의 시선으로 삶의 심연을 이야기하는 유미리가 등장해, 재일 한국인문학에 대한 우리의 군살 박힌 통념의 허구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