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취재-노 현 송 서울시 강서구청장

  • Published : 1998.12.01

Abstract

노현송. 그가 구청장으로 취임해서 일한 것은 불과 5개월 남짓. 그에게서는 그 기간만큼의 신선함말고도 농익은 열정 같은 것이 느껴진다. 44세의 젊은 나이에, 민선 구청장으로 선출된 그이에게는 예리한 판단력과 확실한 추진력 외에도, 강서구를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어 보겠다는 어떤 고집 같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올해 강서구에는 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곳곳에 개설되는가 하면 구민을 위한 복지사업이 눈에 띄게 많았다. 평생 사람 사이의 '신의'를 최고의 신념으로 갖고 그 신념을 지키고 실천하며 살아온 사람. 그래서 강서 구민들이 노 구청장에게 거는 기대는 사뭇 크다. 갖고 있는 신념만큼이나 확실하게 강서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것을 믿기 때문이다.

Keywords